[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이 지난 6월부터 행정실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청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청렴동아리(슬기로운 다산생활)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결의를 다지기 위한 '나부터 당당하게' 청렴 챌린지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청렴 챌린지는 오는 9월말까지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노병수 행정지원과장을 시작으로 청렴동아리회원 뿐만 아니라 여수 관내 모든 학교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청렴동아리(슬기로운 다산생활)는 SNS(https://www.instargram.com/ysedu_clean)를 개설하여 청렴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홍보하고 있다.

또한 목민심서 한줄 서평쓰기, 다산 유적지 탐방, 여수지역 유명 관광지 및 행사장 청렴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여수교육지원청 노병수 행정지원과장(사진)은 "우리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청렴문화를 정착하는 지름길은 옛 선현들의 단사표음(簞食瓢飮:대나무로 만든 밥그릇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하고 소박한 생활을 이르는 말)의 자세를 늘 마음에 새기면서 공직에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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