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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 꿈 성장 프로젝트' 첫 출항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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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 꿈 성장 프로젝트' 첫 출항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8.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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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운중학교 ‘마음 愛 마을’팀과 ‘핫플레이스 제작소’
문화지도 만들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활동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8월 3일 대회실에서 '기적의 꿈 성장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표 학생 20명과 청소년 보좌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을 알리는 설명회와 팀별 배움 주제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기적의 꿈 성장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마을(지역)을 공부하고 마을에서 놀며 꿈을 키워가는 순천형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주도 체험 프로그램으로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가 함께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함께 참석한 '청소년 보좌관'은 순천교육지원청이 위촉한 청년 마을교육활동가로 프로젝트 활동 팀의 청소년 자치활동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하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5개월 동안 팀별 활동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팀들은 크게는 마을 배움 프로젝트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두 가지 유형으로 다양한 활동을 도전하게 된다. 팀으로 선정된 왕운중학교 ‘마음 愛 마을’팀과 ‘핫플레이스 제작소’에서는 마을 역사공부와 우리 동네 핫 플레이스(마을의 쉼터, 여가터, 취미터, 문화생활터)를 찾아 문화지도를 만들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직업의 세계도 탐색할 예정이다.

팀 대표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마을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가 쉴 수 있고, 놀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들을 찾아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기적의 꿈 성장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작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더 의미 있는 활동이 이뤄질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순천의 청소년들이 마을의 소중함을 알고 그 곳에서 놀며 배우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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