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목포대 공과대학, 심화프로그램 공학교육인증 평가 받아
상태바
목포대 공과대학, 심화프로그램 공학교육인증 평가 받아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0.07.15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공과대학(학장 이상돈)은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하 “공인원”)의 방문평가단이 공학교육인증 현장 방문 평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인원의 평가단장을 중심으로 총 13명의 평가위원이 본교를 방문해 공과대학에서 운영하는 9개 심화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학교육인증 심화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와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 평가에는 6개(기계공학, 건축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 조선해양공학, 컴퓨터공학) 심화프로그램에 대한 정기평가와 3개(전기및제어공학, 정보전자공학, 융합소프트웨어) 심화프로그램의 신규평가를 했다.

평가 이후 공인원의 전공기준별 조율 회의, 평의회 등을 거쳐 공학교육인증평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공인원에서 시행하는 공학교육인증제는 Washington Accord 회원국(정회원 20개국) 간 공학도가 배워야 할 공학교육의 수준을 설정하고, 실적평가에 기반한 인증을 통해 학과의 교육수준이 국제적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김성환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인원에서 제시한 교육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에 부합하고 실력을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2005년부터 국제적 수준의 공학교육 품질 개선을 위해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현재 9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