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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중앙초·도곡초 '학생·교직원 150여명 전원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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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중앙초·도곡초 '학생·교직원 150여명 전원음성'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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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확진자’ 관련 화순군 가족·학생·교사 등 158명 ‘모두 음성'
“주말 종교, 단체 식사, 동호회 등 외부활동 자제” 당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곡면의 틈새 소득 작목인 ‘애플수박(소과종)을 지난 8일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곡면의 틈새 소득 작목인 ‘애플수박(소과종)을 지난 8일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영암 3번 확진자’와 능주면에서 함께 거주하는 언니와 조카, 따로 사는 어머니 등 가족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영암 3번 확진자(영암군 금정행정복지센터 근무)의 조카가 다니는 도곡중앙초등학교와 도곡 숲정이 지역아동센터, 조카와 동선이 겹칠 수 있는 도곡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150여 명도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

언니(영암군 공무원)와 조카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능주에서 따로 사는 어머니 등 가족은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9일 오전 영암 3번 확진자의 거주지, 가족, 직장, 동선 등에 대해 통보받은 즉시 거주지와 조카가 다니는 학교·아동센터 등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긴급 방역 소독을 마친 후 도곡중앙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도곡 숲정이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학생 150여 명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진단 전수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화순에서도 우려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말에 소규모 종교 활동, 단체 식사와 행사, 스포츠 동호회 활동 자제하고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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