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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 일주일간 1학기 어울림 교육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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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 일주일간 1학기 어울림 교육 주간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0.06.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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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빛누리초(교장 김인선)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어울림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의 3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생활 속 어울림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어울림 교육은 학생들의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해 다양한 활동들로 운영됐다. 23일에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사, 학생과 전담 경찰관이 함께하는 등굣길 교문맞이 활동을 하며 어울림 교육 주간을 시작했다. 각 학급에서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업하기, 학교폭력예방교육 동영상 시청 후 토론하기, 동화책을 읽고 생각 나누기 등 학년의 특성에 맞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진행했다.

또 ‘감사해(감사합니다)’, ‘사랑해(사랑합니다)’, ‘행복해(행복하세요)’로 3행시 또는 5행시 짓기를 하며 고운 말을 사용했을 때 행복해지는 마음을 직접 느껴보기도 했다. 또한, 가정과의 연계를 위해 안내장을 배부해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인성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실천하도록 권장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도 실천하며 진정한 내면화를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인성 키움 나무 이름 공모전'을 열어 도서관 앞에 설치된 인성 나무의 이름을 가족들과 함께 지어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어울림 교육에 참여한 빛누리초 1학년 한 학생은 “3행시를 지으면서 고운 말들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고 인성 키움 나무의 이름에 꼭 내가 지은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빛누리초 관계자는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교육이 아닌, 지역과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바른 인성 함양과 친구와의 어울림의 필요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과 실천 중심의 어울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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