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5일 담양마을학교(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담양마을학교 9곳에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색 있는 마을학교를 운영한 9곳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명패를 제작, 이정희 교육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어 열린 역량강화연수는 6월~11월 총 11회로 진행되는데 이날은 곡성길작은마을학교 김선자 대표를 초대해 실질적인 마을학교 운영 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명패를 전달받은 한 마을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 각 마을학교에 명패를 제작 전달하는 등 담양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곡성길작은마을학교 운영 사례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교육청과 학교, 마을이 학교교육에 함께 참여해야 학교가 살고, 학교가 살아야 마을도 산다”며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대해 우리 아이들이 마을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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