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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역사·문화 알리기 학생 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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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역사·문화 알리기 학생 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6.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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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함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내 고장 함평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함평 역사·문화 알리기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함평 역사·문화 알리기 학생 동아리 활동’은 2019년을 시작으로 초·중학교 4팀이 활동했고, 올해는 6팀(함평초, 학다리중앙초 2팀, 대동향교초, 월야초, 함평신광중)이 희망해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함평다솜(엄다초) 동아리가 함평 설화와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아보고 함평 설화 퀴즈대회, 함평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1인 1 그림책을 제작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월야초 박흥수 선생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함평지역 홍보 동영상을 학생들과 함께 제작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신광중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신광역사탐정사무소(지도교사 김영배) 동아리는 ‘의병, 그들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함평의 의병장인 심수택, 김율, 김태원 의병장들에 대해 공부하고  ‘찾아가는 역사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함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현관에 게시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그린 한반도의 지도에 스티커를 붙이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학생들의 게시물은 함평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함평군청, 함평공공도서관, 함평경찰서 등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에 전시될 계획이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함평 역사·문화를 직접 탐구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평군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는 '함평 역사·문화 바로 알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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