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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 유성수 의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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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 유성수 의원 유력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6.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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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도의원 53명은 18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 열고 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도의회 민주당 제11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한종(장성2, 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53명은 18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3명이 후보로 나선 당내 경선을 거쳐 김한종 의원을 의장 선거 단독 후보로 뽑았다.

특히 이날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의장에 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도 사전 경선을 통해 선출했는데 관심을 모았던 교육위원장에 유성수(더불어민주당, 장성1, 사진)의원이 당선됐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6월 30일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인데 전체 도의원 58명 중 53명이 민주당 소속인 점을 고려하면 김한종 의원이 사실상 후반기 의장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유성수 의원은 전북 익산 남성고등학교와 원광대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했다. 유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현재 전남교육청이 인성교육·시민교육은 잘하고 있지만, 수능성적 등 학습력 제고 부문은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학교가 대부분인 전남교육계의 특성을 고려해 전남도의회가 사이버콘텐츠를 활용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현재 장석웅 교육감을 위시로 한 집행부가 가고 있는 방향은 맞다고 본다”면서 “집행부가 귀담아 듣지 못하고 학부모들이나 도민들이 가려워 한 부분을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오는 6월 30일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소속 정당별 의원 구성은 전체 58명 중 민주당 53명, 민생당 2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 일당 의회여서 이번에 선출된 후보가 사실상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당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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