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6월 4일,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67명을 대상으로 원격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2015년부터 농어촌 지역 방과후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센터 중심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는 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해 선발·지원하며 연수 및 회계 관리, 각종 통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방과후학교 운영 및 학생 출결관리 등의 역할을 하며 교원 업무를 경감하는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연 2회 연수를 집합연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 대응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변경해 실시됐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깨끗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0년 방과후학교 가이드라인 및 외부강사의 복무자세·학생 지도 방법, 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강사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강화와 생활 방역 지침 준수로 학교 방역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윤덕 교육장은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늘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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