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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3학년 201명 졸업가운입기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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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 3학년 201명 졸업가운입기 행사 추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6.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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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학교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3학년 201명을 대상으로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앨범사진을 촬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면서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착용해볼 기회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구비해 10년 전부터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식 행사를 거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한발 더 나아가 머물고 싶은 학교 추억만들기 일환으로 교정에서 졸업가운을 미리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담임선생님과 함께 학급별 사진찍기, 조별사진 찍기, 개인별 인증샷까지 사진 속에 우정과 행복을 가득 담아냈다.

순천효산고는 몇 년 전부터 창의인성교육에 기반을 둔 직업교육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면서 학교교육의 장을 교실뿐만 아니라 학교밖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창의융합교육에 관심을 두면서 교육의 질과 성과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혁신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돼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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