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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코로나19 극복 백서 제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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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코로나19 극복 백서 제작 주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6.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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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한 일, 백서·평가·대응 매뉴얼 잘 만들어 미리 준비해둬야”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백서를 제작해 예측 불가능한 내일에 대비하자”고 주문했다.

장 교육감은 1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언제 코로나19 감염이 종식될지, 다시 유행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백서와 평가, 그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잘 만들어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휴업, 온라인개학, 등교개학 등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상황들을 직접 겪었지만 전남교육청은 신속하게 잘 대처해 왔다”며 “각종 상황 대처 및 정책사례, 모범사례 등을 잘 기록하셨다가 백서의 형태로 정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게 된 것은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잘 정리했고, 백서를 통해 매뉴얼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월 5일 국제연합(UN)이 정한 48회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생태환경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이벤트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지속가능한 세계관의 정립, 생태적 삶으로의 전환, 생태감수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인재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관련 기관에서 잘 준비해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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