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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공간혁신 꿈터' 22개교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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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공간혁신 꿈터' 22개교 선정 발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5.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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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독서토론, 놀이와 쉼, 자치활동 등 영역으로 나눠
6월말 '공간혁신 전문가 초청 연찬회', 구성원의 협의 통해 공간 구성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이 교육공동체가 직접 제안하고 참여해 문화예술공간과 교육활동 실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자체 공간혁신 ‘꿈터’ 만들기 공모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모결과 초등학교는 여수안심초, 여수서초, 부영초, 봉산초, 양지초, 쌍봉초 등 15곳, 중학교는 여수중, 무선중, 진성여중 등 7곳을 포함해 총 22개교(초 15교, 중 7교)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간혁신 ‘꿈터’는 학교내에서 표현할 수 있는 교육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 공간과 놀이와 쉼이 동시에 이뤄지는 정서적 안정 공간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교육지원청 자체예산을 활용해 추진했다.

특히 여수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독서토론, 놀이와 쉼, 자치활동 등의 영역에서 1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22개교로 확대됐다.
 
김용대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역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문화예술과 쉴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여수관내 모든 학교에 학생들이 맘껏 표현하고 쉴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간혁신 ‘꿈터’에 선정된 22개교에서는 6월말로 예정된 '공간혁신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시작으로 각 학교내에서 교육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학교별로 필요한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문화와 쉼의 공간이 있는 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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