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 및 종합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이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2월 전남도내 최초 시범운영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후 4월 중순부터 시작해 한 달여 만에 구축됐다. 이로 인해 놀이시설의 스마트한 안전관리 및 실시간 정보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광양 관내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초등학교 52교(53개소)의 어린이 놀이시설 기구별 현장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결과를 DB화해 각 놀이시설에 QR(NFC)코드를 부착했다.

또한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 놀이시설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했다.시스템을 운용함에 따라 놀이시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안전 정보, 놀이시설 안전수칙,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게 된다.

교육지원청 및 관리주체(학교)는 법적의무 사항 및 안전점검 실시 후 결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조정자 교육장은 "시스템 운용으로 관리주체나 사용자 입장에서 놀이시설 안전정보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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