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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펜 태블릿으로 수업 질을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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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펜 태블릿으로 수업 질을 높여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5.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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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물품 지원으로 원격 수업 방법 개선’

[호남교육신문 김두헌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관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수 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수요를 조사해 초·중학교에 펜 태블릿 102대와  USB 헤드셋 14대 등 보조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조 물품 지원은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서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구입하고 완도교육지원청으로 전달해 이뤄졌다. 팬 태블릿은 원격 수업시 학생들에게 보이는 화면에 판서를 원활하게 하는 보조 물품으로 원격 수업이 종료되더라도 교수 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희망 수요에 따라 지원된 USB 헤드셋은 고음질 지원 및 마이크 기능을 통해 원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원격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E학습터 운영에 활용될 전망이다.

노화중 기술 교과 담당 교사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 수업시 복잡한 내용의 판서가 어려웠는데 펜 태블릿을 활용하면 수업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원격 수업이 종료돼도 지속적으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어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여러 차례 등교 개학 연기로 한 차원 높아진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보조 물품 지원을 통해 수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면서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 해주신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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