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5월 22일~23일 장성마을학교 활동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별내리마을학교에서 '장성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실행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장성혁신교육지구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진행된 실행 연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유행으로 정체된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활력을 제공하고 휴식기를 이용한 활동가들의 내적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혁신교육과 고일석 장학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장성삼서중학교 박화실 교장의 우리 마을학교의 기초를 다지는 마을학교 비전 수립의 방법과 중점을 두고 실천해야 할 활동계획을 세워보는 액션 플랜 활동으로 진행되어 활동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실행 연수에 참석한 장성별내리씨앗동아리 오덕수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씨앗동아리이지만 마을교육공동체가 지향하는 철학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을학교가 한시바삐 정상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전남장성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에 도움되는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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