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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천초·학산초 교직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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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천초·학산초 교직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받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5.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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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5월 22일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급 학교에서 전문 강사 위촉 등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지원청과 전남학생교육원 송호학생수련장(소장 문성훈)이 연계해 전문강사를 위촉했다. 22일은 독천초등학교, 학산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 학교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체험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특히 생활속 거리두기 시기에 맞춰 학교별로 소규모로 구성, 찾아가는 형식으로 교육 계획을 세웠으며,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정소영 독천초등학교 교장은 “생활속 거리두기 기간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철저한 방역 아래 교육이 재밌게 이뤄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이 개학전에 이뤄져 학사일정이 빠듯한데 학생들이 등교하면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응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먼저, 전문 강사를 지원해 주신 송호학생수련장 및 월출학생수련장 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일상생활 속 응급 상황에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총14회에 걸쳐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해당학교로 찾아가 실시할 예정이며, 송호학생수련장과 월출학생수련장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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