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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의원 "시군별 진로진학센터 확대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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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의원 "시군별 진로진학센터 확대 설치해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5.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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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 2019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2,159건 상담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인력 배치 교육경쟁력 제고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지역교육경쟁력 향상과 전남 인재육성을 위해 목포, 순천, 여수, 나주 4개 권역에 진로진학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군별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 확대와 함께 전문 인력 배치 등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20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이들 4개 센터 설치 이후 상담실적을 보면, 2019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2,159건의 상담을 했다”면서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로진학센터에서는 학생·학부모 대상 상담, 찾아가는 상담,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우 의원은 “특히 청년들이 타지역으로 떠나는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의 경쟁력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 의원은 “교육의 문제는 지역의 문제이고, 인구대책은 결국 교육 문제를 떼놓고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라면서 “지역교육경쟁력 향상과 전남 인재육성을 위해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시군별로 설치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입학사정관 출신을 영입하는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다면, 지역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추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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