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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한일전기교육원 '산학연계 인재 육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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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한일전기교육원 '산학연계 인재 육성 협약 체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5.20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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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 특성화고 전환 '한국전력, KPS등 에너지밸리 관련 업체 요구하는 양질의 전기기술인 양성'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임언택)는 5월 19일 2020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산·학·관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의 일환으로 ㈜한일전기교육원(원장 한희원)과 산학연계 인재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주공고 학생들은 기존의 내선공사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가공배전과 지중배전 과정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전기공사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 (사)대한전기협회가 실시하는 가공배전 전공자격취득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선조립 위주의 업체 취업에서 전기 동력 및 송배전 전문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의 폭도 확대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한일전기교육원 한희원 원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나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현장실습교육 및 전기외선공사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나주공업고등학교는 2021년 지역인재 육성 특성화고로 전환해 한국전력, KPS등 에너지밸리 관련 업체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전기기술인 양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임언택 교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가 지역의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산·학·관 모두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능분야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나주공고는 2017년에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최우수상과 2019년에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관과 CAD 분야에서 금1, 은1, 동1, 장려상2명을 배출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9년에는 LH 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다수의 공기업・대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등 전남지역 명문 특성화고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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