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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학교장이 먼저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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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학교장이 먼저 준비합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4.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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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화순교육장이 2일, 코로나19로 4차 휴업연장과 온라인개학에 대해 관내 학교장들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화순교육장이 2일, 코로나19로 4차 휴업연장과 온라인개학에 대해 관내 학교장들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4월 2일, 4차 휴업 연장 및 온라인 개학에 따른 대비를 위한 원격 화상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 화상 회의는 온라인 개학으로 운영됨에 따라 소규모 학급에서 교사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ZOOM(실시간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에 대해 학교장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용해 봄으로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가 휴업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각급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관심이 더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지원방안에 대해 밀도있는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그 외 보건, 방역, 교직원 복무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논의했다.

긴급 회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학교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사용한 Zoom등 가능한 콘텐츠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 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코로나19에 대비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오신 학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하게 될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대해 철저한 준비로 원격수업과 학생 관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의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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