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영암 온라인 개학 준비 추진단 구성' 학교 총력 지원
상태바
'영암 온라인 개학 준비 추진단 구성' 학교 총력 지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4.0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온라인 개학 발표되자 마자 학교장 화상회의
학생 개인별 온라인 기기와 데이터 이용 실태 파악
온라인 수업, 출결 관리, 학습 인정 방법, 평가 방법 안내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이 관내 각 학교의 온라인 개학 준비 지원을 위해 '온라인 개학 준비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정부의 온라인 개학 발표와 동시에 학교장 대상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특히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개인별 온라인 기기 현황, 데이터 이용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이에 따른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학교장, 교감, 교사로 꾸려진 온라인 개학 준비 추진단은 교육청 지침을 근거로 학교급별 온라인 수업 계획, 시간표 작성, 출결 관리, 학습 인정 방법, 평가 방법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관내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개학 준비 추진단은 학교별 담당자를 배정한 후 직접 방문해 온라인 개학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 개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 교사 의견수렴 등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꼼꼼하게 대응해 일선 학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추진단은 학생 활동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가 온라인 상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화상회의 프로그램 모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애 영암교육장은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개학 준비 추진단을 가동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최대한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