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이길훈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3월 25일, 코로나19로 개학연기에 따른 휴업기간 중에도 꿈을 만들어가는 순천성신원을 방문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고 '휴식시간 관리, 진로 준비, 독서와 학습법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장은 “지금의 상황이 여러분의 꿈을 만들어가는 준비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등에 대한 진로의 선택적 고민을 해야된다”고 조언했다.

고흥산업과학고 드론 산업과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은 “꿈과 희망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보내 주신 이길훈 교육장께 감사드린다.”며, "드론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 중에서도 꿈을 만들어가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남과 다른 내 안의 영웅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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