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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학생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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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학생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3.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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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이 23일 PC방, 노래방, 오락실, 버스터미널 등 관내 학생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에 나섰다.

이날 방역소독은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와 지역사회연합생활지원단이 지난 3주간 관내 학생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과정에서 시설 업주들이 자체 방역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영압읍과 삼호읍사무소의 방역소독 협조를 요청해 진행됐다.

이날 함께 방역소독에 참가한 박상렬 영암읍 방제팀장은 “비록 지금 영암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이기는 하지만 유비무환 정신으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지역방역팀을 구성해 본업 시작에 앞서 이른 시간에 봉사활동에 참가한 영암읍과 삼호읍 지역방제팀은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다음 주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다중시설 업주들도 지역사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 방지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센터장 김영권)는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이 즐겨 찾는 오락실, PC방, 노래방 키즈카페 등의 시설을 방문해 손세정제 비치와 방역소독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외출을 주문하고 가급적 휴업기간에는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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