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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학교폭력 심의는 학교에서 지원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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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학교폭력 심의는 학교에서 지원청으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3.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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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주)이 지난 17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소위원회에 위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안) 등 3개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6개의 소위원회에 위임해 소위원회가 학교의 요청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의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심의위원회는 학교 안전,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장 자체해결제, 피해학생 보호 등과 관련된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을 심의했고, 심의위원들은 적극적인 의견 교환으로 내실 있는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욱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과 광주교육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부분의 위원들이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며 “이번 위원회에 학교폭력대책심의 위원들이 모여 상정 안건에 대해 솔직하게 협의함으로써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3월1일부터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폭력 사안 심의는 광주학교시설지원단(광산구 신창동) 2‧3층에 위치한 학교폭력심의팀 서부심의실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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