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진도교육청, 코로나19 예방 교외 학생 생활지도 철저
상태바
진도교육청, 코로나19 예방 교외 학생 생활지도 철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3.18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휴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3주간 진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교외 생활지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PC방·노래방·오락실 등에 대해 생활지도 및 코로나19 예방과 안전 교육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진도보건소는 진도교육지원청의 특별 교외 생활지도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전단지와 손세정제,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진도교육지원청에서 특별히 제작한 물티슈와 일회용 장갑을 진도경찰서와 함께 다중시설 업주들에게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 교외생활지도 과정에서 진도교육지원청은 뽑기방·코인노래방과 같은 무인시설 사업장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외 생활지도팀이 직접 소독제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민의식 교육장은 “개학이 연기됐지만 어느 곳에 있든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생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