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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정년·명예 퇴직 'End 아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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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정년·명예 퇴직 'End 아닌 And'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2.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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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2월 13일, 2020년 2월말 퇴직을 하는 관내 교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월말 퇴직교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년퇴직 한 사창유치원 김금희 원장 외 교원 3명, 명예퇴직한 장성남중학교 교사 이금희 외 5명이 참석해 장성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받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퇴직하는 삼계중학교 박인화 교사는 “지난 40여 년을 되돌아보니 수없이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특히 장성교육가족의 따뜻한 환송속에서 End가 아닌 And처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비록 교직을 떠나더라도 장성 교육발전을 기원하겠다”고 퇴직 소회를 밝혔다.

최미숙 교육장은 “해년마다 2월말과 8월말에 퇴직을 하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든다"면서 "평생 동안 장성의 인재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남 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퇴직교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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