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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석고 재경총동문회장 모교에 손소독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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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석고 재경총동문회장 모교에 손소독제 기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2.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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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서석고(교장 이상덕)가 지난 11일 ‘손소독제 증정식’을 개최했다. 광주서석고 재경총동문회 임명한 회장이 지난 11일 모교인 광주서석고를 방문했다.

임 총동문회장은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 확산을 막고 후배 학생들이 불안감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손소독제 기증 의사를 학교 측에 전한 후 개인 사비로 구입한 3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2,000개를 기부했다.

광주서석고 재경총동문회 임명한 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의  확산으로 손소독제의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후배 학생들이 전염병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작게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후배들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학년 김영찬 학생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잊을 수 있도록 손소독제를 기부해 주신 선배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서석고 이상덕 교장은 “본교는 1974년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명문사학이며, 후배들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증해 주신 재경총동문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재학생들은 선배가 후배에게 베푸는 사랑을 본받고 앞으로 모교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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