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여고 재직 교원 4명, 광주 공립고 재직 교원 2명 등 총 6명 지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학교법인 낭암학원이 실시한 동아여고 교장공모에 이 학교에 재직중인 김영수 교사(사진)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낭암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29∼30까지 양일간 교장 공모원서를 접수했으며 전형을 실시해 2월 6일 최종 합격자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공모에서 동아여고 교장으로 발탁된 김영수 교사는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수 교장은 지난 1989년 3월, 동아여고에 부임한 이래 31년간 근무했으며 학년부장과 교무부장을 맡은 바 있다.
낭암학원 김성영 이사장은 “동아여중·고에 재직 중인 교사뿐만 아니라 광주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실시된 공모 전형에서 결정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교장 공모는 광주시교육청 산하 공·사립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1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동아여고에 재직 중인 교원 4명과 광주 공립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교원 2명 등 총 6명이 지원해 학교경영계획서 발표, 심층 면접, 상호 토론의 전형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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