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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신종코로나' 생활관까지 철저한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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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신종코로나' 생활관까지 철저한 방역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2.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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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강의실 29실과 생활관 61실·관리실16실에 대해 방역소독을 3차례에 거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독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이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소독 뿐 아니라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출입구와 강의실에 각각 비치해 연수생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교육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국제교육원은 ‘감염병 예방법 시행령’에 따라 의무소독시설은 아니지만 국제교육원의 연수 특성상 연수생들이 생활관에서 머물면서 수업받기 때문에 앞으로 3차례에 걸쳐 특별방역소독을 하기로 결정했다.

방역소독은 JLP 연수생들이 머무는 생활관부터 실시한다. 안정성이 높아서 인체에 유해성이 전혀 없는 마이크로케미칼플러스 살균소독액을 연수생과 방문객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손잡이, 벽, 강의책상, 침대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연수생 대상 체험활동 등 행사는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개최하고, 교육시설 내 외부인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손씻기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정연길 총무부장은 “연수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교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등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신속하게 대응해 연수생들이 안전하게 생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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