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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 신청사 이전 '새 100년 첫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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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 신청사 이전 '새 100년 첫걸음’ 내딛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2.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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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교육장, 신청사 이전 ‘함평 인재천지’ 실현 다짐
건축면적 1,468.68㎡, 연면적 2,935㎡,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완공
Wee센터·특수교육지원센터·영재교육원·외국어체험센터 등 갖춰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이 5일 함평읍에 신축한 신청사(함평읍 영수길 273-17) 대회의실에서 이전 후 첫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이날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떡 케이크를 자르며 ‘함평교육 다시 100년’을 여는 첫 시작을 자축했다. 1952년 교육자치제 시작으로 발족된 함평교육지원청은 함평리 149번지, 1964년 기각리 775-1번지, 1971년 기각리 892번지를 거쳐 현재 위치로 이설했다.

신청사는 지난해 1월 착공해 1년여 공사 끝에 건축면적 1,468.68㎡, 연면적 2,935㎡,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Wee센터·특수교육지원센터·영재교육원·외국어체험센터 등을 갖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3,000명 함평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났다.

박영숙 교육장은 “2020년 새 둥지에서 다시 100년을 시작한 함평교육지원청이 함평천지를 인재천지로 만들어 지역사회와 전남교육 발전을 이끌기를 바란다”며, “지난 100년 참교육으로 함평인을 품어왔다면, 신청사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100년은 ‘함께’의 가치에 바탕을 둔 삶을 위한 교육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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