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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인카네이트 워드 대학 합격생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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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인카네이트 워드 대학 합격생 2명 배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1.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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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김연수) 재학생 2명이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인카네이트 워드 대학(UNIVERSITY OF THE INCARNATE WORD, 이하UIW)에 합격해 화제다.

미국 UIW대학 합격의 주인공은 함평골프고 졸업생인 홍민교(여, 19세), 이태양(남, 19세) 학생이다. 이들은 "UIW 골프 명문대에 진학하게 돼 대단한 영광이다"며 "골프명문고를 졸업하고 골프명문대학에 진학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골프인이 돼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881년 설립된 UIW는 10,000명이 넘는 학생수에 산하에는 고등학교 2곳이 별도로 있는 명문 대학으로 세계 45개 국가 145개 학교와도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특히 4곳의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선수 육성을 하는 것은 물론, 골프 비즈니스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지난 2018년 9월 당시 마르코스 프라고소(UIW부총장), 백선욱(당시 함평골프고 교장), 미주호남향우회 한정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업무 협약식(MOU)에 이어 올해 2020학년도 UIW 합격생 2명을 배출하며 골프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미주호남향우총연합장인 한정용 회장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함평골프고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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