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시군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민원을 전담할 임기제공무원 20명을 채용한다. 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근무할 환경 분야 임기제공무원도 1명 모집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7급 상당 학교폭력전담지원 일반임기제공무원 20명과 환경분야 1명 등 21명을 선발한다”고 공고했다. 학교폭력전담지원은 목포, 여수, 순천, 화순, 담양 등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면서 학교폭력 사안조사와 결과처리 지원, 학폭위 구성·운영,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갈등 조정 지원, 학교폭력 민원처리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부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환경 분야는 학사학위 취득후 1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나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성과가 탁월할 경우 5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보수는 연봉 최저 4406만원에서 최고 6204만원이며,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 연봉 하한액 책정을 원칙으로 하되 능력, 자격 경력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연봉외 급여로 수당과 실비보상 등은 별도로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전남도교육청 1층 총무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가능하지만 대리인, 택배 등을 통한 접수는 불가능하다.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30일, 2차 면접시험은 2월 1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