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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교복?' 올해 한복 착용 혜택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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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교복?' 올해 한복 착용 혜택 확대한다
  • 문 협 기자
  • 승인 2020.0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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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복교복과 한복마름방 등 본격 추진

[온라인뉴스팀] 정부는 올해부터 한복 착용 시 할인 또는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자치단체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 희망 학교에 한해 한복 교복을 보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오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서울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호텔에서 첫 '한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서 문체부는 올해 한복문화진흥사업을 소개됐다.

우선 문체부는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인 한복 교복을 희망하는 학교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2019년 공모전을 통해 교복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올해 공모를 통해 희망 학교를 선정한 후 맞춤형 한복 교복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흑요석(우나영) 삽화 작가의 작품과 한복 교복 전시회가 개최됐다.  한편, 이날 신년회엔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배우 겸 가수 허영지씨(2019 한복 홍보대사), 방송인 김가연씨(2019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선 한복문화 발전에 기여한 전주패션협회와 파주 지역의 문화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체부 장관상, 이영애 디자이너(62)는 문체부 장관 표창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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