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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인 전남도교육청 감사관 임용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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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인 전남도교육청 감사관 임용자는 누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2.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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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출신, 도의원선거 낙선·화순군수선거 경선에 출마하기도
성품이 강직하고 원리원칙주의자 평가 '감사관 임용 의아한 분위기'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김성인(62, 사진) 전 화순군의원이 9일, 전남도교육청은 3급 부이사관 개방형직위원 감사관 공모에 최종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인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제2대 3대 화순군의회 의원 출신으로 지역 금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7월부터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돼 활동중이다. 화순출신으로 천태초·화순도암중·광주살레시오고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 2년 제적이 최종학력이다.

김 감사관은 ▲전국농민운동연합 조직교육부차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남도연맹 감사 ▲화순군농민회사무국장 부회장 ▲제2대,3대 화순군의회 의원 ▲ 광주전남농정포럼 운영위원 ▲화순군농민단체협의회 초대 회장 ▲화순YMCA 이사 ,부이사장 ▲제12,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장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 관선 대표이사 ▲참여자치 21 대표 ▲화순교육복지희망연대 상임대표 ▲화순교육미래위원회 위원장 ▲국민농업전남포럼 상임대표▲(재)5.18기념재단 감사등을 지낸 정치인이다.

2010년 전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으며 2014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후보경선에 참여하기도 했다. 성품이 강직하고 원리원칙주의자라는 평판을 받고 있지만 광역교육행정기관의 감사관으로 발탁된 것에 대해서는 다들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김 신임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2차 심사에서 2위와 압도적인 수치로 앞서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관 공모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전현직 공무원 등 10명이 응시했지만 서류전형에서 1명이 자격 미달로 부적격 처리됐고 12월 2일 실시된 면접심사에는 6명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심사는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선발했고 교육감의 결정으로 김 감사관 임용예정자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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