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철록)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일정으로 운영한 ‘2019년 어린이 독서회 '아리샘'수료식을 지난 12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리샘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 글쓰기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자 운영하고 있는 독서회다.
독서회는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매회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 토론, 독서와 연계된 북아트 등 다양한 독후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아리샘 회원 22명 중 12명이 수료했다.
수료기준은 18회 중 12회 이상 출석으로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앞으로 1년간 대출 권수가 10권에서 15권으로 상향된다. 수료식에는 이혁제 교육위원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목포공공도서관과 지역사회 교육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철록 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서회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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