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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구정보원, 민주시민교육 실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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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구정보원, 민주시민교육 실천 포럼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2.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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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이 지난 6일 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관내 유·중·고 교원 및 타 시·도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학교혁신중심 교육지원 자료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함께 배우는 즐거움으로 미래를 깨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조강연과 세션별 포럼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황산초등학교 이상곤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학교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방안'을 주제로 강의해 참석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세션 별 포럼은 ‘초등 민주시민교육의 출발’ ‘중등 민주시민교육의 출발’‘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출발’을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실천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교육을 전망하는 시간이 됐다.

세션 1 ‘초등 민주시민교육의 출발’에서는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초등 민주시민교육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 결과 및 초등 5~6학년 주제 중심 통합 교수·학습자료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 2 ‘중등 민주시민교육의 출발’에서는 참여와 활동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 결과와 청소년을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중등 민주시민교육 교수·학습 자료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세션 3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출발’에서는 문해력·독서능력 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유·초등이 연계해 기초한글 지도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한 과정과 중등 독서능력 진단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으로 평생 배울 힘을 기르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4월부터 현장 교원과 연계해 학교혁신중심 교육지원 자료 과제 15개의 연구 개발을 위해 총 6차례 협의회 및 2회에 걸쳐 전문가 및 자문위원 함께하는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보원은 이번 포럼과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시된 학교혁신중심 교육지원 자료 효율화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 12월 중 개발 자료들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정경모 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남 교원 뿐 아니라 타시도 교원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정책 및 학교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했다는 데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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