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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교조 활동가·고교 동문 인사 역차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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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교조 활동가·고교 동문 인사 역차별 받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1.2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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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석웅 전남교육감 '혁신의지와 역량, 민주적 리더십, 청렴도' 발탁 핵심
7개 영역 38개 분야 공약 정리 추진 도민과 약속 이행 최선다 할 것
정실 청탁 금품인사 배제해 유능하고 개혁적 인재 적재적소 배치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교사들은 그들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인정하는 리더십을 만나면 최고의 헌신과 열정으로 (교장선생님들의 학교운영에) 적극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지 제768호 5면 참조.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교사들은 그들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인정하는 리더십을 만나면 최고의 헌신과 열정으로 (교장선생님들의 학교운영에) 적극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지 제768호 5면 참조.

교육감님께서 취임하신지 벌써 1년 5개월이 다됐습니다. 먼저, 그동안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심초사하신 교육감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감님이 취임하신 이후 전남교육계에서는 변화의 모습이 여러 곳에서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습니다. 진보교육감이라서 교육현장에 불협화음이 일 것이라는 일부 우려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6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계속해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추상적일 수밖에 없는 교육의 성과를 양적으로 계량화시키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감 취임 이후 ‘이 부분은 확실히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분야가 있다면 통계적 사실에 기초해 말씀해 주십시오.

=취임 이후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정책’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공약은 7개 영역 38개 분야로 정리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상추진’ 36개, ‘이행 후 계속추진’ 2개로 도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고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2019년도 공약사항 추진실적은 목표치의 84.9%를 달성해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투자계획 대비 예산투자율도 92.7%에 이릅니다.

우리 전남학생들의 교육력, 학력을 높이는 것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강조했던 것이 선생님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입니다. 학교 내에서, 학교 밖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모여서 같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천하고 적용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올해 1,811개 만들어졌고 참여하신 선생님들이 1만 2,937명으로 전체의 70%에 달합니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10개 시군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을 지원하고 아이들 교육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실적 위주의 보여주기식 사업은 대폭 축소 내지 폐지했습니다. 2018년 전체 1,516개 사업 중 축소·폐지된 사업은 369개로 24.3%에 이릅니다.

교육국 소관 업무가 약 28% 정도, 행정국 소관 업무가 약 10% 정도 줄었습니다. 또 정책사업이나 공모사업 등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학교 기본운영비를 10% 증액해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추진했습니다. 다음으론,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로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 시군에 교육협력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23개의 교육참여위원회가 있고 주민참여예산제, 청렴시민감사관제, 주민추천교육장임용제, 120여 개에 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학교의 학부모회가 연결된 학부모 네트워크, 학생의회 등 다양한 협치기구, 즉 교육거버넌스를 만들어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도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주요 정책성과로는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6억 원, 학생위원이 발의한 중·고등학교 화장실 청소 문제 개선이 있습니다. 작년으로 해서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급식이 이뤄졌고요.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관련해서 이미 1월에 1학년을 대상으로 그리고 9월부터는 2, 3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전남은 정부시책보다 2년 앞서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30만원 상당의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을 지급했고, 내년에는 고등학생 신입생 무상교복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통학거리가 2km 이상이라든지 1시간 이상 통학버스를 타는 학생들을 위한 에듀택시를 9월부터는 전면 실시해 21개 시군 136교 709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들과 더불어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학교밖 청소년 지원 확대 등 내년에도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서 2020년도 본예산에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예산 2,415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전남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엔 올해 2,000개 팀 가까이 신청했고 국내 475개 국외 25개 팀, 학교밖 청소년 10개 팀 총 510개 팀을 선발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평가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성과 표본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서 권역별로 진학지원센터 4곳을 구축해서 현재 운영 중입니다. 그리고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전라남도지역에 80개 기업과 함께 전남혁신형 기업맞춤 (JOBs) 교육도 시작했고 취업지원관 40명을 채용해서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장 갑질’ 문제로 학교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갑질 문제는 교장의 민주적 학교 경영이라는 순기능도 있지만, 교사가 교장을 감시하고 불신함으로써 학교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학교의 기본 질서를 저해하는 역기능도 있다고 봅니다. 교장과 교사와의 학교생활 중 일어나는 일상적인 마찰을 교장 갑질로만 매도한다면 학교교육은 당연히 위축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특히 감사(조사) 과정에서도 교장들의 입장보다는 교사의 입장에서만 편향적으로 감사(조사)가 이뤄진다는 불평이 적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교장들이 무사안일 보신(保身) 경향이 뚜렷하고 일부에서는‘교사 갑질’이라는 역설적인 단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솔직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취임 이후 첫 번째로 강조하고 힘써 왔던 것이 ‘학교와 교육청을 민주적 공동체로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전남교육2019 역점과제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왔고요. 학교는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실현하는 장으로 교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구성원들의 참여와 자발성, 열정을 끌어내야 만이 우리 아이들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장 선생님들의 민주적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교사가 잘하면 교실이 변화되고 교장이 잘하면 학교가 변화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학교문화는 교육의 본질에 입각해서 학교교육의 중심에 아이들을 놓고, 학교의 리더는 구성원들이 열정을 발휘해 제 자리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자는 것입니다.

교직원들 역시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한층 성숙한 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것이고요. 아직은 좀 부족하지만 학교 현장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현재는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순기능과 함께 역기능(반작용)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양한 교육공동체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점진적으로 학교 안의 민주적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새 ‘교장 노릇하기 힘들다’는 말씀들을 듣습니다. 교사들의 각종 요구가 분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교사는 지난 시절의 교사와는 다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런 저런 요구를 하고 행동에 나서는 것 같습니다. ‘교장 갑질’ 등 몇몇 학교에서 문제가 있었던 점에서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장선생님들께서 정말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교육감이 보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사들이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고 이기적인 입장에서 제기된 문제가 아닌지 정확하게 옥석을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교장 선생님들께서도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자신 있게 학교를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교장선생님의 능력이 뛰어나도 자발성에 기초한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이 그들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인정하는 리더십을 만나면 최고의 헌신과 열정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저 역시 교장 선생님들과 함께 손잡고 학교의 변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감님도 잘 아시겠지만 조선시대 최고의 임금으로 평가되는 정조는 당파싸움으로 사분오열된 신하들을 ‘탕평책’을 통해 하나로 결집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정조에서 ‘정조대왕’으로 추앙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학교 현장에서는 모 교원단체 출신이 아니거나 장석웅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던 교원은 아무리 인품과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교육장과 교장 공모에서 최종 낙점되지 못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소위 ‘능력자’들이 공모에 응시하지 않아 교육장, 교장 공모제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말도 들립니다. 오해 해소차원에서라도 시원하게 사실여부를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 인사 때 선거 시기 나의 반대편에서 핵심적으로 역할을 했던 간부들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인사 발령했고 보복성 인사 사례는 전혀 없었습니다. 중등의 경우 70% 이상, 초등의 경우 30% 이상 교사들이 전교조 조합원 경력을 가지고 있어 간부들 중에 그 분들이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교조 출신이라서 특혜를 준적은 없습니다.

주민추천교육장임용제로 임명된 교육장 중에서 화순, 나주, 장성 교육장은 임용절차를 밟기 전까지는 일면식도 없었던 분들입니다. 광양 교육장은 취임 후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으로 처음 알게 된 분입니다. 주민추천교육장임용제로 임명된 교육장 중에서 화순, 나주, 장성 교육장은 임용절차를 밟기 전까지는 일면식도 없었던 분들입니다.

또한, 주요보직에서 일부 전교조 활동가 출신이 임용된 것은 참신성과 능력 면에서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전교조 주요 활동가 출신, 대학과 학과 동문, 고등학교 동문들은 역차별을 받았습니다. 보다 높은 기준을 적용해 판단했습니다.

지난 해 7월과 9월, 올해 1월과 3월 모두 네 차례의 일반직과 전문직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안정을 기조로 해서 혁신을 더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혁신의 동력을 만들어서 함께 손잡고 전남교육을 위해서 일해보고자 했습니다.

정실인사, 청탁인사, 금품인사를 배제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유능하고 개혁적인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주민추천교육장임용제는 교육감의 교육장 임용 권한을 내려놓는 일이고,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교육을 살릴 수 있는 교육장이 임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공개검증, 온라인 평판도 조사, 서류심사, 정책토론 등으로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민추천교육장임용제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는 의견도 듣고 있습니다. 교육장에게 지역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해 유능하고 역량 있는 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보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감님 취임 이후 각종 교육시책이 의욕적으로 기획돼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선 교육참여위원회가 22개 시군별로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역할과 기능이 모호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 ‘전문적학습공동체’도 도교육청 주도로 시행되다 보니 교사들의 자발성이 부족해 참여율이 낮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교육참여위원회의 활성화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교사 자발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오.

=교육참여위원회는 교육의 실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직원과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자유로운 상상력을 교육행정에 녹여 교육협치의 정형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이자 절박함의 표현입니다. 교육참여위원회가 출범한 지 6개월 여 지났습니다. 성과와 한계가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도민들의 직접 참여 열망과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는 확인됐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아직은 초기다보니 열망에 비해 준비가 미흡한 측면이 있고, 구성 단계나 운영과정에서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발적인 연수나 모임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고 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모두가 만족할 수 없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나간다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교육을 위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2019년 현재 13,000여명의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의 초·중·고 교사의 약 70%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은 선생님들의 자발성·동료성·전문성에 핵심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발적 참여율이 낮다는 지적은 오해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22개 시·군 교육지역청별로 원탁토의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올바른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팀 중에는 동호인 모임처럼 모여서 차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모임도 있습니다. 그런데 초창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점차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교사들을 믿습니다. 교사들을 믿기 때문에 기다려주고 교사들을 지원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하면 교사들은 반드시 그에 보답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맡고 있는 과목이라든지 또는 담임에 있어서 최고가 되고 싶은 열망들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열망들이 비민주적인 학교문화 풍토라든지 또는 과도한 잡무 때문에 발휘되고 있지 못했고요. 모임이 조금 더 활성화되고 그러면서 우리 전남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활성화를 위해 지원단도 만들고, 강사진, 각종 자료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아울러서 드립니다. 또, 연구 계획서 및 정산서,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행정적 간섭을 최소화해 교사들의 정책 공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교육의 위기는 교육 수임자인 교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교육은 교원들의 투철한 교육자적 사명감에서 비롯됩니다. 교육자가 매월 17일을 기다리는 셀러리맨으로 전락한다면 아무리 좋은 교육시책도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내편, 네편이 아닌 모두가 우리편’인 전남교육을 위한 교원사기 대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교육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교사가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교사의 잡무경감, 교권보호, 처우개선 등이 그것입니다. 먼저, 전남교육청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는 믿음 아래, 교사들이 안심하고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교육과 생활지도 외 잡무를 줄여주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해 업무를 경감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우선 10곳에 시범 구축해 운영했고 내년에는 22개 전 시·군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교원은 교육 수임자라기보다 교육의 주체입니다. 따라서 교권과 교원의 수업권이 우선 보장돼야 합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활동이 침해받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7일자로 시행된 개정 교원지위법에 즈음해,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 강화했습니다. 전라남도교권보호위원회와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교원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담변호사, 상담사를 활용해 법률적,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현장지원을 강화해 선생님들이 언제든 망설임 없이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원스톱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후 처리 지원도 중요하지만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강화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직원 편의시설 확충 및 노후 관사 보수 지원, 맞춤형 복지 지원, 교육원 복리후생 지원에 나서고 있 있습니다. 또한, 교육활동을 열심히 하는 교원에게 연수,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에도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성원해주시고 계신 전남교육가족들과 전남도민들에게 한 말씀해주십시오.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은 소중한 우리 전남 아이들을 삶의 주인으로 보듬겠습니다.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전남교육을 혁신하고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무엇보다 꿈과 희망이 살아 숨 쉬는 교실,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실개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도민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혁신전남교육의 여정에 함께 하시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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