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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남초, 대만서 열린 아시아 피구대회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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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남초, 대만서 열린 아시아 피구대회 3위 차지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9.11.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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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장흥남초등학교(교장 김미숙) 5,6학년 학생 24명이 지난 11월8일(금)~11월12일(화)까지 4박 5일 동안 대만 원린현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제 간 경기를 통해 피구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경험의 폭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는데 장흥남초등학교는 시도 교육감배 피구대회를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장흥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대만의 C팀을 2 : 0으로 가볍게 제압해 3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2위를 차지한 대만의 B팀과 1 : 1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서 1점 차이로 패하며 결국 최종 성적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팀이 참여해 남녀 혼성팀과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눠 실시됐다. 장흥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도교사의 지도로 매일 피구 연습을 하는 등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힘썼다.

김미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아시아 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부모님과 지자체 관계자, 피구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걸음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모든 일에 이런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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