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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초, ‘이순신 리더십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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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초, ‘이순신 리더십 학교’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9.11.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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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웅천초등학교(교장 정귀남)가 지역 기관인 ‘사단법인 여해재단 이순신학교’와 연계해 ‘2019. 찾아가는 이순신 리더십 학교’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순신 장군의 뿌리정신(사랑, 정의, 정성, 자력)을 전파함으로써 충, 효 등의 예절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 ‘2019. 찾아가는 이순신 리더십 학교’는 5∼6학년 12개 반을 대상으로 11월4일∼11월11일까지 진행됐다.

이순신 학교 수업은 학급당 2차시로 이뤄졌으며 1차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 계승(정의, 정성, 사랑, 자력)을 주제로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됐고 2차시는 이순신 장군 정신 내면화를 위한 토론, 퀴즈 풀이 등 참여형 수업이 실시됐다.

이 수업에 참여한 6학년 김려원 학생은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인간적인 성품을 자세히 알아 좋았다. 또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여수 유적지를 퀴즈로 맞춰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이번에 배운 이순신 장군의 뿌리정신을 이어 받아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와 고장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귀남 교장은 “이순신 리더십 학교 운영을 통하여 충, 효 정신 뿐 아니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지역기관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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