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고교학점제 '교육감과 차관에게 듣는다'
상태바
고교학점제 '교육감과 차관에게 듣는다'
  • 김두헌 기자 기자
  • 승인 2019.11.1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교육부차관에게 직접 들어
11월 27일(수)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개최 예정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바탕을 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를 11월 27일(수)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인 고교학점제는 2020년 마이스터고 입학생부터 우선 도입되고 2022년에는 모든 고교 입학생에게 적용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의 과목 선택권 확대,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과목, 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을 고려한 심화 과목을 이웃학교와 협력해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학교의 벽을 넘어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 고교학점제 기반 사업이다.

이번 정책 공감 콘서트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 고교학점제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박백범 교육부차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이 토크 콘서트 패널로 참여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광주경신여고 합창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 박형주 교수의 미래교육 특강(인공지능시대와 고등학교 교육), 정책 이야기, 고등학생들의 현장 발언대, 교육감과 교육부차관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 공감 콘서트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고교학점제 정책의 추진 상황을 학부모와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우재학 과장은“고교학점제 정책 추진으로 고등학교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학생들의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가 변화되고 있는 고등학교 교육의 모습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님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 학부모 및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https://bit.ly/2K1cGo3)해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