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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감사관 공모 10대 1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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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감사관 공모 10대 1 경쟁률 기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1.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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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공인회계사, 전ㆍ현직 공무원 응모해
11월 14일 서류전형 합격자 및 시험날짜 공고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도교육청 감사관 공개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접수를 마감한 지방부이사관 또는 3급 일반임기제 직급의 감사관(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에 변호사, 공인회계사, 전ㆍ현직 공무원 등 1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3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날짜는 11월 14일 공고된다. 시험은 응시자의 자격이나 경력 등 응시자격 요건의 적격여부를 제출서류를 토대로 심사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심사하게 된다.

또 면접시험은 11월 29일 진행되며 12월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전임 장만채 교육감 시절에는 검사 출신인 김승태 변호사가 임명돼 약 7년여간 재직했다. 김용찬 감사관이 뒤를 이어 2년간 근무한 후 오는 12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

이번 응시자 전원이 남자며 타 기관의 현직 공무원, 전직 전남교육청 공무원도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웅 교육감이 감사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어떤 인물이 발탁돼 전남도교육청의 청렴도를 일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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