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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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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협약 체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0.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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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소장 박정연)에서는 10월 15일(화) 순천시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마련된 '전라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조례'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한 지역사회 아동 놀 권리 보장 및 인식개선, 놀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어디든 놀이터<놀이키트>사업 추진 및 자원연계 △아동 놀 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홍보 및 활동지원 △아동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아동 놀 권리가 증진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어디든놀이터 놀이키트(13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순천시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의 예산을 추가 반영해 아동놀이환경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협력을 통해 순천시 초등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놀 권리 관점 적용을 위한 교실놀이 워크숍을 개최해 교사들의 놀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전체 제작과정에 아동들의 의견반영, 사전테스트를 거쳐 마련된 어디든놀이터 '놀이키트'는 아동주도형 놀이활동지원을 위한 물품으로 주로 짧은 쉬는 시간 놀이활동을 지원하며 창의보드게임, 전래놀이, 협동놀이가 가능하며 교사가이드북, 아동들이 직접 창작한 놀이활동 영상을 제공해 교사들의 놀이활동 준비에 대한 부담도 경감하게 된다.

전남아동옹호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 전남지역 교사 100명 의견조사, 아동 2,000명을 대상으로 배포했으며 2019년도에는 순천시, 목포시, 여수시 초등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배포해 학교 놀 권리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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