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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소리 학생 판소리 경연대회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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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소리 학생 판소리 경연대회 성황리에 끝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0.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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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청, 보성학생판소리경연대회3.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1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초·중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보성 학생 판소리 경연 대회'를 끝마쳤다. 19년째 이어지는 판소리 경연대회는 모두가 소중한 혁신보성교육의 특색활동인 '3보향의 얼 계승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개인부문 20명, 단체부문 11팀 50명으로 총70명의 초·중학생이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한 대목을 준비해 경연에 참여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3보향 관련 교수·학습자료 개발, 지역내 다원과의 MOU체결을 통한 다도체험·다도캠프, 의인 관련 현장체험학습, 학교별 방과후학교 판소리부와 보성예술영재교육원의 예술 영재 육성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보성복내중 1학년 성제이 학생은 "보성 소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꾸준히 소리를 공부해 국창이 돼 보성소리의 맥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근 교육장은 "3보향의 얼 계승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성인으로써의 자긍심을 기르고 다양한 교수·학습 지도자료 개발 및 제공에 힘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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