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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학교업무 정상화 원탁협의회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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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학교업무 정상화 원탁협의회 개최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9.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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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9월 30일,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원탁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교업무를 재구조화하고, 교원들의 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학교 측면과 교육청 측면 등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협의된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교업무정상화가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여건을 조성함과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감은 “교육활동중심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서는 교직원 뿐만 아니라, 교육청, 학부모 등 교육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같이 만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더 많은 성찰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철주 교육지원과장은 “현재 지원청에서도 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소수선발 행사 폐지, 지원중심 행정으로의 전환, 원격시스템을 활용한 회의 및 연수를 통한 출장 감축, 학교행정업무경감 지원단 운영 등 학교업무정상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교감, 교무부장 선생님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구성원별, 직급별, 업무별 다양한 주제의 원탁협의회를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으로, 신안교육이 한 단계 더 혁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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