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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예향 다향의 숨소리, 보성의 이야기' 발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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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 예향 다향의 숨소리, 보성의 이야기' 발간 보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9.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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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청_3보향교수학습자료발간1.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특색교육활동인 3보향의 얼 계승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의향, 예향, 다향의 숨소리, 보성의 이야기'를 발간해 보급했다.

보성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서 많은 충의열사가 배출돼 대물림되는 의로움을 지닌 의향(義鄕), 서편제에 대한 보성소리의 종합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닌 예향(藝鄕), 전통적인 차의 주산지로 그윽한 향기의 녹차가 있는 다향(茶鄕), 3보향(三寶鄕)의 보배로운 고장으로 보성교육지원청은 ‘3보향의 얼 계승 교육’을 특색교육활동으로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 보급한 자료는 보성문화원과 연계해 의인 11명, 예인 10명을 선정해 이와 관련된 자료 및 기념관 등을 정리해 소개하고 MOU를 체결한 지역 내 다원의 지원 내용을 안내해 학교나 학급 실정에 맞춰 재구성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시했다. 또한, 교사들에게 각 교과의 특성에 맞게 교실속에서 다양한 수업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해 혼자만의 수업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하는 수업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해 보급한 자료를 통해 교사의 수업 혁신 지원으로 보성의 아이들이 지역의 자긍심을 갖고 미래 인재로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해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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