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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신규·전입 교직원 ‘진도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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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신규·전입 교직원 ‘진도 문화 탐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9.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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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4일, 초·중·고 신규 및 전입 교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배섬 진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하반기 I LOVE 진도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봄 알기 프로그램에 이어 '가을알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국립남도국악원 견학을 시작으로 남도진성을 거쳐 세방낙조전망대까지 진도의 역사·인물·예술·문화에 대한 체험형 연수순으로 운영됐다. 

가을 알기 연수는 진도문화원과 연계한 문화 해설사 2명과 함께 진도 곳곳의 테마형 스토리를 통해 신규 및 전입직원의 진도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랑을 고취시켜 호응을 얻었다.

올해 7월, 신규 교사로 진도초에서 근무를 시작한 최시원 교사는 “학생·학부모들의 삶의 터전인 진도에 대해 알고 느끼는 것이 교사로써 얼마나 중요한지 연수 내내 생각했다”며 “학생들과 함께 더 많은 진도의 보배들을 찾아 수업에 활용하고 싶고, 가을 알기 연수가 무척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문화탐방 연수에 함께 한 오미선 진도교육지원과장은 “교사들의 진도문화 이해와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우리 지역을 알리고 지역문화만의 테마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주체들이 주도적인 역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의 'I LOVE 진도 문화 탐방 연수'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에서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을 얻으며 매학기 운영되면서 학교에서의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과정 운영의 단초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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