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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호 교육장 "학교 혁신 전면화 현장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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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호 교육장 "학교 혁신 전면화 현장 지원 최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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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문직 경력으로 각종 정책 내실있게 추진…지역공동체, 기관과 소통 협력 약속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교육청 방과후교육복지과 장학관을 거쳐 교육복지과장으로 4년 6개월간 재직한 허 호 과장(사진)이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탁돼 임명됐다.

신임 허 호 영광교육장은 광양교육청 장학사,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등 전문직을 두루 거쳤으며 담양중 교감, 곡성중 공모 교장을 역임했다.

허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강사 수급의 어려움 등 전남의 불리한 교육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지역지역위탁사업 및 센터중심 방과후 학교 운영, 지역별 방과후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확대 운영해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특히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수요를 적극 수용해 초등돌봄교실을 확대 운영(678실)하고 초등돌봄전담사 623명의 교육공무직 전환을 100% 완료해 돌봄전담사의 고용 안정성을 이루는 등 현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에 적극 이바지했다.

허 교육장은 또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 학생 맟춤형 교육, 도단위 다문화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통합 지원 등  전남도내 다문화 학생 1만명 시대에 적합한 각종 정책과 장기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키다리 영어프로그램 ▲온라인 영어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영어 교육수요자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고 ▲산으로 바다로 찾아가는 영어캠프지원단 운영 ▲섬지역 원어민 배치(계획) 등을 통해 열악한 섬지역의 영어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그는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를 통합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확대(89교), 저소득층 자녀 고등학교 학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학기중 급식비 지원, 학기중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교육비 지원, 저소득층 정보화 지원, 저소득층 교육급여 지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소외 및 취약 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꼼꼼히 챙기고 확대 지원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이라는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 철학 실천에 노력했다.

허 교육장은 "특히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보편적 복지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성 등 장석웅 교육감의 지난 1년 동안의 교육적 성과가 현장에 안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업과 평가,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한 학교 혁신의 전면화를 위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저학년부터 기초학력 보장 교육 실천 ▲민주적 교육생태계 조성 ▲평화·통일, 노동·인권, 생태·환경 등 가치 내면화 교육 ▲ SW교육 지도교원 확보, 교원연수, 교육과정 편성·운영 모델 개발 지원 및 영광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운영 활성화 등도 약속했다.

허 신임 영광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 경청 등을 통해 지원청 사업을 점검·분석과 함께 각 팀별 치열한 토론을 통한 냉철한 평가와 성찰을 한 뒤에 단위 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내 비민주적 관행과 구습을 떨쳐내고 존중과 배려, 협력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 활동, 돌봄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영광지역 교육공동체 및 각 기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상생하는 지혜를 모으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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