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임)은 8월 6일, 관내 교육공무직원 업무관계자(67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로시행 관련 관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주52시간 근로시행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정종철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하기 쉬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업무담당자는 “주 52시간 근로시행에 따라 학교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법령을 위반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하기 쉬워 업무하는데 항상 두려움이 많았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향후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 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개정 근로기준법에 대해 명확한 내용이 숙지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무 위주로 상시 교육이 가능한 체제를 갖춰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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