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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교직원 지역사회 참여 월례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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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교직원 지역사회 참여 월례회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8.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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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 서원숙 교장 초청 특강… 8월 말 정년퇴직 교원 특강 및 송공패 수여식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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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이 올해 4월부터 학교 교직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월례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배문학의 권위자인 진도문화원 박주언 부원장의 ‘세습 무속과 유배자를 통한 진도 뿌리 찾기’에 이어, 7월에는 현재 대한지리학회 이사이며 조도중·고에서 근무하는 유성종 교감의 ‘진도, 아름다운 섬과 바다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준비해 지역민들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8월 월례회에는 8월 31일자로 퇴직하는 고성중학교 서원숙 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40년 6개월간 근무하며 느껴왔던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후에는 8월 말에 명예롭게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직교원을 위해 송공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을 교육계에 헌신하면서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교육에 정진했던 스승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축하하는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송공패를 받은 서원숙 교장은 “지난 40년의 교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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