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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참여위원회 '제한적 공동학구제 확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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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참여위원회 '제한적 공동학구제 확대' 심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7.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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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지난 7월 30일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2회 광양교육참여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규모학교와 시·읍지역 과대·과밀학급의 불균형 해소로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로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계획(중학교 제한적 공동학구제 확대 운영)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으며 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중 개정 고시될 예정이다.

또한, 광양교육의 기본 방향 및 주요교육 활동 추진 계획에 대한 ‘광양교육 2019’ 및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터전 마련을 위한 ‘2019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명의 학생 참여위원이 1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회의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조정자 교육장은 "시·읍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규모학교간 상생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 광양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균 위원장은 “참여위원 모두가 광양교육을 직접 담당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밝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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