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지난 7월 26일(금) 오후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목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조례제정 청소년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YMCA청소년사업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시가 후원했다. 이번 청소년간담회는 목포시의 아동·청소년이 보다 행복한 삶과 주체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례 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백동규 목포시의원(목포YMCA청소년사업위원회 위원)이 목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만들기 조례제정과 관련 취지 및 내용설명을 했다. 특히, 목포 중·고학생회 연합회 임원과 재학생, 다양한 청소년 대표 5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목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점 교육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아동·청소년이 당당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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